분류 전체보기 (72)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 관제센터 Micro LED 디스플레이가 최적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산업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지능형 영상 분석을 통해 화재, 폭력, 쓰러짐 등 이상 발생 현상 및 철도나 교통의 안전 사고에 대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리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빠르게 조치하는 시스템이다. 도시 안전망의 눈 역할을 하는 스마트 관제센터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최근 영상 감시장비들이 고화질·고해상도 장비로 교체되고 있고,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 솔루션으로 공공, 철도, 교통, 발전소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스마트 통합 관제 센터의 대형 표시반 시스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의 대형 표시반은 현재까지 LCD, LED 모니터를 여러 개 결합해 한개 모니터처럼 운영하는 DID 방식과 Cube.. 저성장 시대에 맞서는 MZ세대의 창의 죄도 없이 체포돼 사형이 선고되면 어떤 기분일까. 필자가 젊을 때엔 가진 것 없어도 미래는 좋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요즘 MZ세대는 어떨까. 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나아질 기미가 없다. 지독한 형벌처럼 암울한 미래를 선고받은 세대다. '꼰대'의 역사를 보자. 기원전 1700년경 수메르 점토판에 새겨진 글이다. 부모에게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악담의 백화점이다. “어디에 갔다 왔느냐? 학교에 가지 않고 빈둥거리는 이유가 뭐냐?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선생님을 존경하고 인사를 자주 드려라. 수업이 끝났는데 집에 오지 않고 어딜 돌아다니느냐? 왜 공부하지 않느냐? 자식이 아버지 직업을 물려받는 것은 신이 내린 운명이다. 열심히 공부해 나처럼 공무원이 되어라.” 미래가 발악을 해도 푹.. 당신의 '페르소나'를 찾아서 페르소나(Persona)는 본래 연극에서 배우가 쓰는 가면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연극에서 배우가 연기하는 인물이 갖는 성격이 실제 배우의 그것과 같을 확률은 높지 않지만 배우는 언제나 관객이 그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평가받기 때문에 페르소나가 곧 그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은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잘 부합하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그것을 성장시키면서 대중의 인기를 모은다. 요즘은 '부캐'라 하여 대중에게 이미 잘 알려진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대중은 그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기에 적절한 페르소나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 사람이 여러 캐릭터를 갖는 다면적 정체성은 더이상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능력의 표상으.. AI 기술 경쟁력 R&D 투자에서 찾아야 인공지능(AI) 기술을 둘러싼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최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새로운 정책을 들고 나왔다. 이른바 'AI+ 행동'이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AI+ 행동'은 빅데이터, AI 등 연구·응용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난 2010년대 인터넷을 산업 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인터넷+'라는 개념을 사용한 중국정부가 이를 AI로 확대한 것이다. AI+ 행동은 미·중 간 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발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은 미래 산업과 국가간 경쟁 구도를 좌우할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대중국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엔비디아의 고사양 칩의 대중 수출을 막은 데 이어 저사양 칩까지 통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AI 개발 기업들은 거대.. 꿈의 자율주행, 기술력 있지만 소비자 신뢰는 아직운전대에서 눈 뗄 수 있는 ‘레벨 3’, 사고 책임에 자동차업체 ‘눈치 보기’ 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2에서 레벨 3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 레벨 2에서 레벨 3로 도약은 운전자가 합법적으로 운전대에서 눈을 뗄 수 있는 본격적인 자율주행이 실현된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센서, 카메라, V2X(Vehicle-to-Everything·차량사물통신) 같은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자동차업체가 예고한 것처럼 올해 레벨 3 상용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질지 알아보자. 차량이 운전 제어하는 레벨 3 자율주행 레벨 3 기술 적용이 무기한 연기된 제네시스 G90. [현대자동차 제공]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SAE)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눠 .. 엔비디아 독주 막아라! 빅테크 격전장 된 AI 칩 시장오픈AI, 독자 GPU 개발 착수… 삼성·애플·구글은 AI 스마트폰으로 승부수 챗GPT가 촉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주는 오픈AI보다 엔비디아였다. 챗GPT를 개발하는 ‘재주’는 챗GPT가 부렸지만, 정작 돈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제조업체인 엔비디아가 벌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배가 아파진 여러 정보기술(IT) 업체가 엔비디아의 독주에 제동을 걸고자 절치부심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픈AI가 직접 GPU 생산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AI 칩 동맹’ 구축 나선 샘 올트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뉴시스] 그런 점에서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다시금 한국을 찾은 것은 주목할 만한 행보다. 올트먼은 1월 26일 삼성전자 평택 공장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경계현 반도체(DS) 부문장(사장)을 만난 데 이어, 최태.. ‘유럽의 병자’에서 ‘경제 우등생’으로 부활한 그리스금융 전문가 미초타키스 총리, 포퓰리즘 정책 폐기하고 강도 높은 구조개혁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가 2월 12일(현지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동쪽으로 33㎞ 떨어진 스파타 비즈니스 파크. 이곳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리스 첫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년까지 10억 유로(약 1조4400억 원)를 투자해 8만5000㎡ 부지에 19.2MW(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아테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테살로니키에선 제약사 화이자가 6억5000만 유로(약 9380억 원)를 투입해 디지털 혁신 연구 단지를 만들었다. 테살로니키는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의 고향이다. 아마존, 베링거인겔하임, 폭스바겐, 시스코, JP모건, 메타 등 다국적.. 지방 필수의료 인력이 바라본 ‘의료대란’[메디칼럼](36)입력2024.03.01. 오후 3:32 기사원문 지난 2월 2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 참가자들이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하며 의대 정원 증원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솔직히 말하자면, 지방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외과 교수, 그것도 외과 내에서도 삶의 질이 가장 떨어진다는 이식외과 교수로서, 의대생이 2000명이 더 들어온다 해서, 내 삶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학교 일이 좀 바빠지겠지만 혹시 아는가? 정말 정부 말대로 10년 뒤 2000명 중 일부라도 외과를 지원하면 나에게는 이득일지도. 또 필수의료 패키지의 내용도 다 지방과 필수의료를 살리자는 내용인데, 이게 과연 나에게 불리할까? 미래를 어떻게 알겠는가? 그래도 지금보다 나빠지지 않을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 이전 1 2 3 4 ··· 9 다음